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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재테크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by 쪼코하임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요즘 금값이 한돈에 31.8만 원을 넘어서며 정말 '금값'이 되었습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 수준을 보이며, 골드바가 1주일 사이 25억 원이나 팔리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금값의 상승세 기대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인데요. 금값이 오르는 요인에는 미국의 영향도 있습니다. 금값이 오르는 자세한 이유, 금값의 전망 그리고 금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금 시세 살펴보기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금은 달러와 함께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혀 경제위기나 불황설이 불거지면 시종일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그랬고, 2020년 코로나 사태 때도 같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에도 금값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7일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1.21% 오른 1g당 8만633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8만6700원까지 올라 2014년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올해 초 7만5천원에서 7만 7천 원 사이에서 움직였으나 3월부터 8만 원대 중반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이날 3월 8일에는 온스당 1,818달러였던 금값은 SVB 사태 등 금융주 위기설이 불거지면서 최근 온스당 1,983달러로 약 9% 급등했습니다. 

     

     

     

     

     금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그렇다면 위와같이 금값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크게 몇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경제위기에 대비한 안전자산


     기본적으로 금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됩니다. ​금에 대한 수요는 경제 상황이 나쁘거나 불확실할 때 안전한 자산으로 증가합니다. 금융위기와 지난해와 같은 대유행 사태, 브렉시트 등 정치적 이슈 속에서도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주식과 같은 다른 자산의 매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도 금값은 상승합니다.

     

     

     2. 달러 가치의 변동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달러 인덱스와 달러는 반비례하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 즉 달러 지수는 세계 주요 6개국의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비율로 1973년 3월의 가치를 100으로 기준으로 산출한 지표입니다. 이는 곧 미국 통화의 상대적 가치라고 볼 수 있으며, 통화의 상대적 가치는 또한 그 국가의 기준 금리와 경제 상황에 의해 결정되게 됩니다. 

     위 두 이미지는 금 가격과 달러 지수의 1년치 차트입니다. 둘은 하나가 상승하면 하나의 지수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달러 지수가 내려가면 금값이 오르고, 달러 지수가 올라가면 금값이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달러 인덱스를 보고 미래의 금의 가격을 참고해 알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달러 인덱스 전망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금 1돈 가격 시세 1년세 20% 인상.. "더오른다"


     그러면 달러인덱스의 전망을 봅시다. 현재 달러 지수는 미국 SVB 파산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러지수가 이렇게 내려가면 금값은 반대의 성향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은값 시세와 상관관계

     

     사실 은값이 오른다고해서 금값이 오른다는 정비례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금값이 오르면 은값이 오르는 등 이 둘은 등락의 변화에 비슷한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은값도 반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금값과 비교하면 은값 상승폭이 제한적입니다.

     금값 전망

     그렇다면 이러한 상승세에 있는 금값이 앞으론 어떻게될까요? 금의 총 공급량은 최근 약 20만 톤으로 늘었지만 앞으로 채굴할 수 있는 금의 양은 5.4만 톤으로 약 20년 후에는 금의 고갈로 금값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금값이 오를 수 있는 전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금값은 시장의 경기예측을 선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불경기의 상황을 거의 반영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장·단기적 투자 관점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금 관련 투자 종목 : 골드뱅킹, 금 계좌 개설, 금 ETF

     혹시 금에 관련해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실물 금을 보유하지 않고 금과 관련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도 있습니다. 금을 사서 통장에 저축하는 '골드뱅킹', KRX 한국거래소에 '금 계좌를 개설'해 주식처럼 매수/매도하는 계좌방식, 마지막으로는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1. 골드뱅킹

     골드뱅킹은 은행 앱에서 개설가능합니다. 금을 0.01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어 적은 금액으로도 금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입/매도 시 그램당 기준가격의 1%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부과되고, 매도로 수익이 발생하면 매매차익 발생 시 소득세의 15.4%를 원천징수합니다.

     

     2. KRX 금거래 : 주식처럼 금 매수/매도

     한국거래소의 금시장에서 금을 거래하는 제도입니다.
     증권사에 KRX 금 계좌를 개설한 뒤, 개인들이 주식처럼 매수/매도할 수 있습니다.

     

     3. 금 ETF, ETN 투자

     

     금에 투자하는 ETF에도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금값은 뛰었고 수익률은 치솟았습니다. 최근 한 달간 금 펀드 수익률은 13.36%로 국내 주식 ETF(4.42%), 해외 주식 ETF(2.73%), 국내 채권 ETF(1.55%)를 크게 앞질렀다고 하는데요.

     

     국내 대표적인 금 ETF로는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 KINDEX KRX 금현물 등이 있습니다. 그중 지수 상승률보다 수익성이 두 배나 높은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투자 ACE골드선물레버리지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파생형)(합성 H)의 1개월 수익률은 무려 21.35%에 달 한다고 합니다.

     

     

    상품명 상장일 시가총액 총 보수 %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  2015.07.20 126억 0.49
    KB 래버리지 금 선물 ETN (H) 2021.08.05 111억 0.65
    QV 레버리지 금선물 ETN (H) 2021.08.05 224억 0.77
    QV 인버스 레버리지 금 선물 ETN  2021.08.05 159억 0.77
    메리츠 레버리지 금선물 ETN(H) 2021.09.09 220억 0.6
    삼성 레버리지 금선물 ETN(H) 2018.06.14 337억 1.05
    신한 레버리지 금선물 ETN 2018.06.14 415억 1.05
    TRUE 레버리지 금 선물 ETN 2021.08.05 256억 0.7

     

     여러 상품 중 수익률이 좋은 레버리지 상품으로 서칭을 해보았습니다. 금 레버리지 상품을 좀 더 들여다보자면 금 ETF 상품은 위의 한국투자 ACE골드선물레버리지뿐입니다. 나머지 금 관련 상장지수 상품으론 레버리지 ETN이 있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수익률은 신한 레버리지 금선물 ETN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오네요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부터 이달 10일까지 12개 금 관련 펀드 119억 원어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유입이 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값이 급등한 지난달에만 72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이 중 40%(29억 원)가 지난 한 주간 유입된 투자금이었습니다. 큰 유입의 양상을 보이고 있네요.


     

      *해당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투자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작성된 콘텐츠이며,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